태평양은 2009년 국내 로펌 최초로 ‘공익재단 동천(이사장 이정훈 대표 변호사)’을 설립하는 등 가장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평양은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난민ㆍ이주외국인팀 ▦사회적 기업팀 ▦탈북민팀 ▦장애우팀 등 4개의 팀을 꾸렸다. 이 4개의 팀에 60여명의 변호사가 법률구조 및 입법지원에 나서고 있다.
탈북민팀은 탈북청소년이 재학중인 여명학교와 탈북민취업지원센터에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난민ㆍ이주팀은 2009년 이후 총 41건의 난민소송을 진행해 4건의 승소판결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사회적 기업팀은 올해 4월 성북구청과 사회적 기업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애인팀은 올 5월 국가인권위원회와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9월에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법률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태평양은 재단법인 동천을 통해 지난해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20여명에게 매년 8,000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