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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kl 봉사활동 | [사회공헌] 떠나요! 우리 함께! BKL- 동천 농촌 법률봉사 &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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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3-06-28 00:00 조회1,8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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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KL-동천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비는 오지 않는 초여름,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들은 전라북도 완주로 농촌 법률봉사 & 일손돕기를 다녀왔습니다.

동천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농촌 봉사활동은 매년 2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법률적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농촌이라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변호사를 쉽게 만날 수 없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농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 상담소를 설치하고, 
태평양과 동천의 변호사들이 직접 방문해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번 봉사에서는 법률상담과 더불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태평양과 동천의 구성원들이 직접 농가에 투입되어 일손돕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2기를 맞은 bkl-동천 농촌 봉사단은 금쪽같은 휴일도 반납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이번에 법률 봉사를 맡으신 동천의 두 미녀 변호사님들은 흔들리는 차안에서도 법률봉사를 위한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다른 태평양 구성원들도 서로 안부를 묻거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전라북도 완주까지 가는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무료 법률 상담은 완주군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무료 법률 상담을 받기위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동천과 태평양의 도움으로 그 분들의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법률 상담을 진행하시는 두 변호사님들을 남겨두고, 나머지 일행들은 버스를 타고 완주군 깊숙히 들어갔습니다.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밭을 더이상 돌볼 사람이 없는 마을 할머님의 밭,
몸을 다치셔서 일을 할 수 없어 방치되고 있는 할머니의 밭 등에 투입되어 일손 돕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일행들이 호미를 들고 처음으로 했던 농사일은 고구마 심기였습니다.



아무 일도 안하고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주루룩 흘러내리는 무더운 날씨였는데요,
그럼에도 누구 하나 덥다는 말도 안하고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고구마를 다 심고, 점심시간이 되어 마을 주민들이 준비해 주신 수제비와 막걸리를 먹었는데요,
일을 하고 먹어서 인지, 수제비와 막걸리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다른 건물에서 각자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밥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구성원들끼리도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이후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시작한 일은 양파 수확이었습니다.

양파가 땅속에서 썩지 않도록, 양파를 뽑고, 양파를 담고 운반하는 전 과정에 투입이 되었는데요,
몸이 아프신 할머니께서는 혼자 하면 일주일이 걸리는 일을 농촌 봉사단이 금새 마무리해주었다며 고마워 하셨습니다.
 



양파 수확을 마지막으로 농촌 봉사활동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 들은 쉬는 시간도 반납하고 열심히 일한 끝에 예정보다 더 많은 일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서로 서로 농가에 직접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로컬푸드에 들러, 당일 수확한 농작물을 구매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진행된 bkl-동천 법률봉사 & 일손돕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몸을 힘들었지만, 노동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보람과 더불어 좋은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움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농촌 봉사활동이 아닌 힐링캠프에 다녀왔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이러한 기회가 계속 계속 생겨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상 재단법인 동천 인턴 황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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