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구성원 워크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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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5-02-27 00:00 조회1,735회본문
지난 1월 15일~16일 동천 구성원들은 2015년 사업계획을 세운다는 명분 하에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워크샵 장소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였습니다.
두 대의 차에 나눠타고 출발한 동천 일행들은 홍천 지역의 가성비좋은 맛집들 중 하나라는
'장원막국수'에서 만나 약간 이른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블로그 등에서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점심식사 시간이 되기 전인데도 자리는 가득 차 있었습니다.
동천 식구들이 먹어 본 결과 막국수와 녹두부침 모두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을만 합니다.
점심식사 후 아주 조금 더 달려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로는 별로 쉬지도 않고 정말 열심히 2015년 사업계획을 위해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창밖의 스키 슬로프에는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스키를 타고 있었지만
하지만 동천 구성원들은 여기는 스키장이 아니라 단지 회의장소일 뿐이라며 열심히 사업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ㅜㅠ
회의를 하다보니 어느 덧 저녁식사 시간... 워크숍 저녁식사하면 뭐니뭐니해도 고기아니겠습니까.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낸 저녁식사 장소인 들꽃가든은 회의에 지친 동천 구성원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줄만큼 맛있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도 사업계획회의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밤까지 이어진 회의를 마친 후,
몇몇은 지쳐쓰러져 잠이 들고, 몇명은 일얘기로는 모자라 이야기꽃을 더욱 활짝 피웠습니다.
그리고 어느 한 분은 지치지도 않고 홀로 야간 스키를 타기 위해 숙소를 나섰습니다.
다음 날에도 회의는 이어졌습니다.
숙소에서 나온 후 미리 알아두었던 '노르웨이의 숲' 카페를 찾아 남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맛있는 커피가 아주 좋았습니다.
모든 회의를 마친 후 식사를 하고 동천 구성원들은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강원도까지 가서 계속 회의만 하고 돌아 오긴 했지만 그 와중에도 서로 조금 더 친밀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 나눈 이야기들이 올 한해 동천이 나아갈 길에 좋은 거름이 될거라 믿습니다.
동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