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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2013 제3회 동천 네트워킹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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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3-12-18 00:00 조회1,2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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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3회 동천 네트워킹 파티

 


 2013년 12월 17일 저녁, 재단법인 동천의 OB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열렸습니다. 2009년 설립 이래 함께 일해 온 정기, 수시인턴과 사법연수원생 인턴, 로스쿨 인턴, 장학생 등 동천과 소중한 인연이 있는 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역삼동의 커피가 맛있는 “카페 로플라”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저녁시간임을 감안하여 간편한 저녁거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다과를 준비했고 동천의 유욱 이사님께서 맛있는 피자까지 선물해주셔서 테이블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약속한 시간이 되자, 한 두 명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도착하신 분들에게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드렸는데요, 사진을 찍으신 분들은 커피교환권을 챙겨 본인의 자리로 찾아가실 수 있도록 안내해드렸습니다.


                                     


동천에서는 이번 송년회에 첫 만남의 어색함을 피하기 위해 각자에게 익숙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지정해드리고, 또 새로운 만남을 위해 “미션”과 네트워킹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의 이름으로 채우는 “빙고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테이블이 가득 찰 만큼 많은 사람들이 도착하자, 각자의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 그리고 직접 가져오신 와인을 나누며 오랜만에 서로의 소식을 듣고, 또 처음 만나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사람이 한 명, 두 명 속속들이 도착하면서 만남의 시간도 순식간에 흘렀는데요. 8시경 태평양과 동천에서 공익 활동에 있어 산 증인이신 유욱 이사님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 중 누군가는 나중에 박원순 같은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이후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단체 게임과 개인별 게임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네트워킹 파티의 준비물이었던 ‘누군가’를 위한 선물을 내건, 예상보다 ‘치열한’ 승부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동천과 관련된 퀴즈와 넌센스 퀴즈를 맞추는 시간에는 3조가 역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여 처음으로 선물을 선택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초성게임은 1조의 불타는 승부욕과 함께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고, 마지막으로 진행되었던 네트워킹 파티의 “꽃”이었던 빙고게임은 사무실 행사로 늦게 출현한 김 진 변호사님께서 에코팜므의 머그컵, 사회적기업 쿠키 그리고 2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한번에 가져가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이로써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각자 준비한 선물을 나눠 갖고, 함께 웃고 또 감동하며 1시간 여의 레크레이션이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짧게는 6개월 그리고 길게는 3년 만에 만나 서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함께하는 동창회, 그리고 하나의 공감대를 공유하는 선후배간의 동문회에 온 것 마냥 즐거웠습니다. 동천에 입사한 이래로 여러 행사를 함께 해왔지만, 이번 송년회를 통해 한 번의 인연이 계속되어 또 다른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바쁘신 와중에도 양손 가득 선물까지 챙겨 자리를 빛내주신 유욱 이사님과 홍성철 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벌써 내년 4회 OB 네트워크 모임이 기대가 되네요. 다들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동천 8기 인턴 김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