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l 봉사활동 | 태평양, 동천 2년 연속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벽보” 100개 만들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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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21-10-29 11:45 조회1,376회본문
태평양, 동천 2년 연속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벽보” 100개 만들어 전달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각장애인의 점자 학습도구인 “점자벽보”를 만들어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단체에 전달할 것이라고 10월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를 희망한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 100명에게 “점자벽보” 재료를 배포하고, 봉사자가 완성한 “점자벽보”를 다시 수거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점자벽보”는 전국 지역사회복지관과 맹학교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될 것이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습기회가 줄어든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로 한글 자모, 영어 알파벳, 숫자 및 다양한 단어들을 익히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동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에서의 보다 직접적인 지원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방법을 찾는 구성원이 많아 두 번째 ‘점자벽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환경에서 가능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기획 · 실행해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