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외국인 | [현장스케치] 2022 제2회 전국이주인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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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22-08-26 09:58 조회824회본문
동천에서 이주외국인 및 난민 분야에서 활동 중인 권영실, 이환희 변호사는 2022년 8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진행된 전국이주인권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전국이주인권대회는 <모두를 위한 평등한 이주 정책을!>이란 주제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이주인권 보장을 위해 일하는 200여명의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주정책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제4차 외국인정책기본계획, 이주민의 노동권, 강제노동과 인신매매, 이주민 당사자의 역량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토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이주아동의 체류권, 이주여성 현장단체의 전국 네트워크 추진, 난민인권 옹호활동 및 이주민과 난민의 정신건강권 등 지금까지 동천에서 활발히 조력해왔고, 앞으로 제도개선 및 입법지원 활동에 매진해야 할 구체적인 이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 및 난민들이 정부 정책에서 배제되거나 불합리한 대우를 받은 차별에 대해 재단법인 동천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가들과 연대하여 모두가 존엄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