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스승의 날 기부 선물 1호 이야기 > 나눔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참여

나눔이야기

[안내] 스승의 날 기부 선물 1호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1-05-13 00:00 조회2,519회

본문


 안녕하세요사법연수원 41 이주언입니다.  
 저는 현재 재단법인 동천에서 변호사 실무수습을 하고 있습니다로펌 일을 배우는 것도 흥미가 있지만 공익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어서 동천으로 왔습니다덕분에 좋은 식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최근에 동천에서 제가 가장 보람있게  일이 <기부 선물 프로젝트>인데 오늘은 기부 선물에 관한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나눠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기부 선물은 특별한 특별한 이에게 선물을 하고 싶을때선물 받을 분을 위해서 대신 기부를 해드리는 것입니다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제가  프로젝트를 위해서 실제로 동천 1 기부 선물을  얘기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사법시험 공부를   응원을 많이 해주신 성균관대학교 김성돈교수님께 스승의  특별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던 제가  아이디어가 바로 기부선물!  
  
바로 실행의 착수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1) 
동천에 제가 기부금을 내고 기부증서는 교수님 성함으로 발급을 받았어요
   2) 
그리고 동천에서 기부선물의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준비했어요.  
   3) 
그리고 기부금이 어떻게 쓰일지를 가늠해볼  있도록 작년에 동천의 활약상이 담긴 활동보고서 책자와 함께 서류봉투에 넣는 것으로 준비 완료! (사진과 같음)
 
 서류봉투를 우편으로 발송할까 하다가 이번은 특별히 교수님께 직접 소감을 듣고 싶어서 학교로 찾아갔지요교수님께 선물이라며 서류봉투를 열어서 하나하나 보여드리니  
   
 반응은...... "그럼 내가 얼마를 기부하면 되는거라구?"  ..............;;  설명이 미흡했나봐요.  
 이미 제가 교수님 명의로 기부를 했으니 교수님은 마음만 받으시면 됩니다^^; 라고 다시 설명드렸더니 얼굴이 밝아지셨죠
 
저희 교수님께서는  좋은 선물이라며 기분 좋아하셨어요.  
 
제자들이 주는 선물 받기도 그렇고안받기도 그랬는데이건 좋은 일까지 하는 셈이니 제자 키운 보람이 있다며 다른 선물보다 훨씬 좋다며 칭찬받았답니다!! 
 
마침 같이 계셨던 옆방 교수님께서도 부러워하셨지요^-^ 

 
혹시  글을 읽으시면서 생각나는 은사님 계신가요사법시험칠  응원해주셨던 교수님어린 시절 방황을 잡아주신   고교 담임 선생님 등등..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 한번 드려야하는데.. 찾아뵈야하는데..' 생각만 하고 계시지는 않으셨나요
 
동천의 기부선물을 신청해보세요.  
 현재 
은사님의 근무지나 주소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혹시 모르시더라도 성함과 출신학교만 알려주시면 동천에서 은사님이 현재 어디서 근무하시는지혹은 은퇴를 하셨다면 어디에 살고 계신지 찾아서 기부선물을 전달해드립니다.  
    
 
혹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동천사무실(02-3404-7542) 연락주세요 
 
제가 직접 해보니까 정말 좋은데... 정말 좋은데.. 더이상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그럼 귀한 시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