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들 가운데 공익재단 ‘동천’을 통해 ‘프로보노(Probono·‘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 활동에 참여한 변호사는 모두 173명이나 됐다. 2010년 134명으로 전체 변호사 가운데 62%의 참여율을 보였지만 2011년에는 참여율이 6%포인트 늘었다. 태평양 프로보노 참여 변호사의 총 공익활동 시간은 9666.85시간으로, 이를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50억7000만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태평양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