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과 통일법정책연구회(회장 박원연)는 24일 서울시 서초동 변호사회관 정의실에서 '제1회 통일법정책 연구제안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통일에 대비한 법정책 발굴과 로스쿨생·일반대학원생들의 남북협력 및 교류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남북교류 협력 △통일 이후의 남북통합 △북한이탈주민 지원 △북한인권 △북한과 통일한국의 경쟁법 △통일을 대비한 개헌 등 다양한 연구주제가 제안됐다.

그 결과 '비무장지대(DMZ) 내 남북교류를 위한 법제도 정비의 필요성 연구'를 발표한 연세대 로스쿨 김규성·정다혜씨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상을, '남북한 서신왕래 현실화 방안 연구'를 발표한 서울대 일반대학원 금성호씨가 동천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서울변회 이찬희(53·사법연수원 30기) 회장은 축사에서 "통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자리라 더욱 뜻 깊다"며 "이런 시간들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통일법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 법률신문: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45999

2. 로이슈: http://ccnews.lawissue.co.kr/view.php?ud=201808271121397901d48e16fff2_12

3. 법률저널: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509

4.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18082700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