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로펌이 뛴다] 사회적 약자 위한 공익활동도[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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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8-04-18 00:00 조회2,140회본문
대형 로펌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더 이상 배려나 시혜가 아닌 하나의 `책무`다. 법률 및 물질적 지원 등 공익적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는 로펌일수록 사회적 위상도 함께 올라간다. 이에 발맞춰 로펌 공익 활동의 외연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취약계층에서 한센인과 탈북민,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한국에 몸을 위탁한 난민들까지 더 다양하고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돌리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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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대표 김성진)은 2009년 국내 로펌 중 최초로 재단법인 동천을 설립해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태평양과 동천은 사회적 약자를 대리해 적극적인 변론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과 11월에는 37년간 화재 진압에 앞장섰지만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공무상 요양 승인이 거부된 소방관들의 소송을 맡아 무료 변론을 통해 승소를 이끌어냈다. 2016년 11월에는 처음으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법률상담과 배식봉사를 진행했고, 같은 해 12월 국내 로펌 최초로 NPO(비영리단체) 법률 지원을 위한 `동천NPO법센터`를 열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미국 법률 전문지 `아메리칸 로이어`가 주최한 `2018 아시아 리걸 어워즈`에서 한국 지역 `올해의 프로보노 분야 아시아 선도 로펌`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