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재단법인 동천에서 주관하는 제7회 공익인권공모전에 참여하는 ‘온더로드’팀의 장애인콜택시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연재를 싣습니다. 온더로드는 서울시에 장애인콜택시 현황 정보공개청구, 장애인콜택시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장애인콜택시 문제를 조사했으며, 이를 앞으로 세 번의 카드뉴스와 세 번의 기획기사 및 정리기사로 비마이너 지면을 통해 알릴 예정입니다. 온더로드는 이를 바탕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인권위 진정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 [온더로드①] 카드뉴스 -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 1·2급 장애인 100명당 1대로 확대 합시다 |
필자는 2015년~2016년, 약 8개월 간 장애인 활동보조인을 하면서 장애인콜택시 이용의 불편함을 체감하였다. 이후 장애인콜택시의 문제점 개선 활동을 고민하던 중, 예비법조인이 법과 제도를 활용하여 사회적약자 권익증진 활동을 하는 <재단법인 동천 공익 인권 활동 공모전>을 알게 되었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필요성에 공감하는 팀원 5명이 의기투합하여 ‘온더로드’(On the road, ‘길 위에서’)팀을 결성하였다. 온더로드 팀은 2017년 10-11월 장애인콜택시 이용자 100여명을 상대로 불편사항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2017년 11월~2018년 1월에 걸쳐 설문조사 응답자 중 총 5명(경기도 3명, 서울 2명)과 인터뷰를 하였다.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완료하며, 장애인 콜택시의 문제점을 ▶장애인콜택시의 숫자가 적어 탑승대기시간이 길고 특히 야간 운영 차량이 부족하여 승차 포기 ▶민원을 제기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블랙리스트 작성 ▶지자체별 별도 운영으로 인해 광역(시외) 운영에 제약, 지자체별 예산에 따른 이용요금 차이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를 세 번의 기사와 카드뉴스로 나누어 해당 문제점을 꼼꼼히 짚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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