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 인종차별은 없다'는 착각[I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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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7-08-18 09:43 조회2,053회본문
18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종차별과 혐오표현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김지혜 교수는 발제에서 “‘인종차별을 해서는 안된다’는 도덕적 명제에 동의하는 것과 ‘당신은 인종차별을 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대답하는 것과 괴리가 드러난다. ‘나는 인종차별을 하지 않는다’ 혹은 ‘한국 사회에 인종차별은 없다’는 거대한 착각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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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어진 발제에서는 △일본의 헤이트스피치 현상과 시민사회의 대응 : 가와사키 시 사례중심으로 (야마다 다카오 - 헤이트스피치를 용서하지 않는 가와사키시민네트워크 사무국장) △일본의 헤이트 스피치 관련 법령 및 조례 (김창호 - HumanRightsNow 변호사) △지자체 조례제정을 통한 혐오표현 대응 방안과 향후과제 (권영실 - 재단법인 동천 변호사)에 대해 발제했으며 서태실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위원장) 송인선 (부천다문화네트워크 - 경기글로벌센터 대표) 최원분 (부천시여성청소년과장) 이정은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사무국장) 윤병국 (부천시의원)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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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BS뉴스: http://www.ibsnews.kr/news/39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