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20일은 UN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난민의 날과 난민주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었습니다. 한국도 2011년부터 매년 난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많은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난민영화제는 이러한 난민의 날과 난민주간을 기념하고, 영화제라는 문화행사를 통해서 더 많은 시민들께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의도로 2015년 처음 기획되어, 올해로 3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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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민영화제를 비롯해 난민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한국난민지원네트워크(이하 난민네트워크)가 있죠. 난민네트워크는 한국의 난민을 돕는 단체들이 결성한 모임입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난민인권센터 난센, 재단법인 동천, 공익법센터 어필(APIL), 재단법인 동천, 이주여성을 위한 문화경제 공동체 에코팜므, 국제난민지원단체 피난처, 사단법인 휴먼아시아,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MAP(Migration to Asia Peace),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세이브더칠드런 등의 단체는 2006년 난민법 제정을 위한 연구와 토론을 기점으로 국내 난민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연대하기 위해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난민관련 이슈들을 공유하고 여러 가지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열린 제 3회 난민영화제는 난민네트워크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공익법센터 어필이 주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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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레시안: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63939&ref=dau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