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소속 변호사 10명 중 7명 공익활동 참여” [법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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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6-02-01 00:00 조회1,728회본문
법률시장 수임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에서도 소속 변호사 10명 중 7명 이상이 공익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로펌이 있어 화제다. 2009년 국내로펌으로는 처음으로 공익재단을 만들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해 꾸준히 '프로보노(pro bono)' 활동에 해온 법무법인 태평양이 주인공이다.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지난 26일 발간한 '2015 태평양-동천 공익활동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태평양 소속 변호사 369명 중 74.5%에 해당하는 275명이 공익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 태평양이 설립된 이후 최고치다.
변호사 1인당 연평균 공익활동 시간은 53.23시간에 달했다. 태평양의 전체 총 공익활동 시간은 무려 1만4663시간에 이르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변호사 1인당 평균 시급을 44만2000원으로 계산할 경우 태평양 총 공익활동 시간의 현금 환산액은 64억8000만원에 달한다.
임순현 기자 desk@law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