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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3대 차한성 이사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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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5-06-17 00:00 조회1,1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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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의 구성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고 계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오늘 영광스럽게도 재단법인 동천의 이사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재단법인 동천은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변호사가 되자”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설립이념에 따라, 
지난 6년간 사회적 약자, 소수자를 대상으로 공익법률지원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옴으로써, 
변호사들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하여 왔습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아래서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재단법인 동천을 
이렇게 훌륭한 공익법 센터이자 사회공헌기관으로 만들어 놓으신 이정훈 이사장님과 여러 이사님들, 
그리고 동천의 구성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이와 같이 동천의 공익활동이 가능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집행부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공익활동에 참여해 오신 bkl 공익활동위원회 변호사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모든 구성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 그동안 재단법인 동천이 걸어온 길을 뒤 이어 따라가며 더욱 발전 시키는 데에 부족하나마 미력을 보태고자 합니다. 
제대로 일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만,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도움 속에 더불어 함께 활동할 것을 생각하니 용기가 생깁니다.

이미 훌륭하게 활동하고 계신 여러분 앞에서 주제넘은 일인 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제 스스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의미에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변호사나 로펌을 바라보는 시각은 결코 따뜻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 변호사단체나 로펌에서 공익성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변호사가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서는 변호사나 로펌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변호사나 로펌이 사회적 책임을 보다 쉽게 수행 할 수 있도록, 
재단법인 동천으로서는 그동안 이룩한 활동과 결과물을 시스템화하고 여러 공익, 인권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유함으로써 
공익활동을 위한 허브로서 기능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로펌의 구성원 누구나 손쉽게 공익법률지원활동이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봉사를 통한 보람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대에 더욱 힘써 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이 모든 활동은 우리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것이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공익활동에서는 로펌 상호간에 경쟁이 아닌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감으로써, 
모든 로펌들 나아가 법조계 전체가 우리사회의 화합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저는 그동안 재단법인 동천이 해 온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여 체계화함으로써 공익활동의 허브로서 기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서 보다 많은 변호사들이 공익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법조계 전체가 사랑과 신뢰로 꽃피게 되기를 바라며, 
조동화 시인의 “나하나 꽃피어”라는 시를 읽어 드리며 제 인사말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나하나 꽃피어 (조동화)

나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끝으로, 이정훈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재단법인 동천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