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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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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동천 작성일10-12-13 00:00 조회1,2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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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외국인의 인권과 권익 보호를 향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
사단법인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태평양 공익인권상 수상 

사단법인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지난 2010년 12월 10일 제1회 태평양 공익인권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수여되는 제 1회 태평양 공익인권상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가치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동천이 “법조 실무 및 법률학 연구를 통해 인권옹호 및 법률문화 증진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혹은 공익?인권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함으로써 공익 및 인권향상에 기여한 단체(개인)”에 대하여 그 업적을 치하하고, 공로를 현양 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을 제정 주관하는 재단법인 동천에서는 전국 각 시민단체, 인권단체, 언론사, 각종 협회 그리고 관련기관에 수상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였고, 추천된 모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친 후 수상자를 ‘사단법인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로 선정하였다.

오늘 시상식을 주최한, 재단법인 동천 이정훈 이사장은 “세계인권의 날이기도 하면서 우리 태평양이 창립 30주년을 맞는 오늘같이 뜻 깊은 날에 공익인권상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기 위해 묵묵히 공익?인권분야에서 일해오신 분을 선정하여 태평양 공익인권상을 시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더 이주노동자들의 인권향상과 권익보호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 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태평양 공익인권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前 감사원장 한승헌 변호사는 사단법인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무엇보다 모든 것이 서울로 집중되는 작금의 세태 속에서 인적, 물적 자원이 열악한 지역적 환경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여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권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고 심사평을 전하며 “이번에 수상을 하는 복지센터의 공익인권활동이 널리 파급되고 지속된다면 이 나라에 더욱 평등한 사회, 더욱 평화로운 공동체가 구현되는 사회가 이룩될 것임을 확신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인 김 현 변호사도 참석하여 축사를 통하여 “경남이주이주민노동복지센터의 활동은 이주외국인의 문화와 한국문화가 조화된 다문화 공생사회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UN 사회권위원회 위원 신혜수 교수, 서울대 법대 김건식 교수 그리고 태평양 대표변호사, 고문 및 여려 변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오늘 상의 수상자인 사단법인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이철승 대표는 “이 상이 본 단체만의 영광이 아니라 한국 사회 가장 저변의 소외계층인 120만 이주민들에게도 큰 격려와 응원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우리사회 이주민의 권익 신장 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상을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재단법인 동천은 태평양 공익인권상을 통하여 여러 영역에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같이 공익?인권 향상 및 권익보호에 기여하는 단체(개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격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