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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학사업 | [사회공헌] 축복으로 가득했던 제4기 동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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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3-06-28 00:00 조회1,7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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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라는 덕은 이중으로 축복받은 것이요, 주는 자와 받는 자를 두루 축복하는 것이니,   미덕 중에서 최고의 미덕이다. –셰익스피어

6월 17일, 주는 자와 받는 자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축복받는 
‘제4기 동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본관 18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수여식을 준비하는 내내 동천 식구들은 이전에 만났던 장학생들을 다시 만난다는 설렘과 
새로운 장학생들은 어떤 아이들일까 하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동천은 매년 난민, 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등 소수자 및 소외계층 가정의 자녀 및 당사자를 선발하여 
1년 간 매달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3년 제4기 장학생은 모두 35명으로 2012년보다 10명 가량 늘어난 수였는데요, 
동천의 장학사업은 단순 장학금 전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원자와 장학생간에 1:1 결연을 맺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서로 관심을 가지고 마음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천은 장학생과 후원자가 조금이나마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매년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장학생들은 가족 혹은 선생님, 친구와 함께 수여식 장소를 찾아주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장학생들은 가족 혹은 선생님, 친구와 함께 수여식 장소를 찾아주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께서 찾아 주셔서 수여식 행사장이 꽉 찼는데요,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정말 축복이 가득 찬 느낌이었습니다

수여식은 재단법인 동천의 카리스마 구대희 팀장님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장학생과 만나고 또 축하해주기 위하여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동천의 이사장이신 이정훈 대표변호사님,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황의인, 나천수 변호사님, 김성중, 노환균 고문님 등 많은 내빈 분들과 함께, 

UNHCR(유엔난민기구)의 더크 헤배커 대표님, 사단법인 여명의 이흥훈 교장선생님, 두레방의 유영님 대표님, 
사단법인 휴먼아시아와 안산시 이주민센터, 다온복지센터, 아시아의 창, 해야학교 관계자 분들 등 많은 외빈들도 참석하셔서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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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에는 재단법인 동천의 이사장님이신 이정훈 대표변호사님께서 장학생 한명한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해주셨는데요,



장학증서 전달 이후 기념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장학증서가 다 전달된 후 이정훈 이사장님의 격려사가 이어졌는데요,



이정훈 이사장님께서는 장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견디고 극복하여 싱그러운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하시며
장학생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NGO 단체 분들께도 감사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이 후, 장학생 대표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탈북민인 이 장학생은, 남한 사회에 정착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천의 장학금이 큰 힘과 용기가 되며, 후원자님의 응원 덕분에 씩씩하고 밝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학생 소감 발표를 마지막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의 모든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장학생과 후원자 그리고 NGO 관계자 모두가 모여 사진을 찍었는데요,



수여식이 끝난 이후에도, 바로 자리를 뜨지 않고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여식을 하는 내내 장학생 그리고 내,외빈 들의 웃음소리로 행사장이 축복으로 가득 차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처럼, 장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웃음을 잃지 않고, 매일 매일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상 재단법인 동천 인턴 황지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