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동천 4주년 기념! 2013년 상반기 3회 더불어함께 자선음악회 소식을 전합니다! >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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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

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kl 봉사활동 | [사회공헌] 동천 4주년 기념! 2013년 상반기 3회 더불어함께 자선음악회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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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3-06-19 00:00 조회2,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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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와 더 이상 상쾌하지 않은 빗줄기가 함께 찾아온 6월, 
동천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제1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설립 4주년 기념 제3회 더불어함께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쌓인 서류와 끊이지 않는 전화, 각종 문서작업 등으로 업무에 지친 상태에 점심을 먹으러 나왔는데, 
비는 오고, 항상 먹던 음식들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 현실이라면 얼마나 힘 빠지겠습니까?

이번 음악회는 동천 설립 4주년의 의미와 함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1시간의 즐겁고 의미있는 공연을 통해 
재충전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이주외국인들과 재능기부자들이 꾸며나가는, 
무려 4부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스케일(?)과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얼마 전 이주민 장기자랑에서 수상한 이주외국인들을 초청하였고, 
2부는 축하공연으로 동천을 응원하는 성악재능기부자들의 성악공연이 있었습니다. 
3부는 특별공연으로 이번 행사의 main guest인 지구촌학교 합창단 어린이들의 합창을 들었고, 
마지막 4부 순서로 ‘쟈스민’ 이진형 씨의 화려한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공연이 진행되기에 앞서, 동천 강용현 이사님과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님의 환영 및 감사인사를 전해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늘 이주외국인들의 인권과 지위향상을 위해 법적 지원과 경제적 지원으로 노력하는 동천, 
현장에서 이주외국인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돕는 지구촌사랑나눔 간에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부 순서인 다문화 공연 수상자들의 장기자랑 순서는, 
이뜨르뭉흐 씨의 ‘사랑아(원곡 더원)’와 ‘setgelin jiguur(몽골 음악)’, 
무하바트 씨의 ‘alla(우즈벡 음악)’, 사무엘 군의 ‘I’m yours(원곡 Jason Mraz)’로 이어졌습니다. 

이국적인 외모에서 한국어 가사로 한국 음악을 감정을 실어 표현하는 공연자들의 실력에 한번 놀랐고, 
리듬에 맞춰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함께 박수칠 수 있음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2부 순서인 축하 공연 순서에는, 소프라노 이유림 씨의 ‘아리 아리랑(원곡 안정준)’, 
소프라노 백성미 씨의 ‘강 건너 봄이 오듯(원곡 임긍수)’, 두 공연자 합동의 ‘우리들의 노래(원곡 박지훈)’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성악재능기부자님들은 동천 7기 인턴 양**(^^) 님의 소개로 참여해주셨는데요, 폭풍 발성으로 회중을 모두 사로잡았습니다. 
앞으로도 동천과 동천의 활동이 널리 소개되어서 이렇게 훌륭하신 재능기부자들이 더 많이 동천 음악회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부 순서인 지구촌학교 합창단의 특별공연 순서는 이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합창단 어린이들이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플래쉬 세례가 펼쳐지고, 회중들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합창단 어린이들의 합창곡은 ‘스마일 보이’, ‘If you try’ 라는 두 곡이었는데요, 
귀여운 율동과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곳곳에서 미소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언에 의하면, 아이들이 이 무대를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애썼다고 합니다. 그만큼 참 멋진 무대였습니다. 
아이들에게도, 태평양과 동천에게도 보람있고 뜻 깊은 이런 계기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4부 마지막 축하공연 순서에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이진형 씨가 피날레를 장식해주셨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함께 연주에 심취하신 몸놀림, 전자바이올린 특유의 음색으로 공연장을 수놓으셔서 
넓은 무대가 전혀 허전하지 않도록 공연을 펼쳐주셨습니다. 

노래 제목들은 처음 들어봐도, 드라마나 방송 등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음악들이었기에 
모두가 박수치며 들을 수 있었던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성대한 공연은 마무리되었지만, 
이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뒤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수행한 동천인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동천 7기 인턴 황** 은 이번 행사의 준비를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많은 수고를 했는데요, 
뒷정리를 하며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입니다^^.

버거운 일정이고, 업무는 여전히 쌓여있음에도, 이런 의미있는 시간을 통해 모두가 연합했기에 힘들어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 날 참석한 분들이 이주외국인을 위해 모금한 450 여만원은 전액 이주외국인을 위해 기부하였습니다. 
이렇게 즐겁고 의미있는 동천의 더불어 함께 음악회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동천 7기 인턴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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