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 2회 동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정희화 인턴- > 사회공헌활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활동

사회공헌활동

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학사업 | 2012 제 2회 동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정희화 인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2-09-03 00:00 조회2,025회

본문


태풍이 지나간 후 맑게 갠, 8월의 마지막 날 오후. 연달아 온 태풍 때문에 미뤄졌었던 장학증서 수여식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히 행사를 준비했던 동천 식구들은 설렘과 반가움으로 장학생들과 내, 외빈들을 맞았습니다. 
수여식장에는 밝고 잔잔한 음악이 기분 좋게 흐르고, 행사에 참여한 내, 외빈들은 함께 다과를 즐기거나 사진을 찍으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손을 잡고 수여식장에 들어오던 초등학생들부터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동천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행사장을 찾아왔습니다. 

이 날 ‘고(故) 황보영 변호사 장학생’ 한 명과 ‘난민, 이주외국인,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애인 자녀 장학생’ 22명 등, 
총 23명의 장학생들이 참석하여 장학증서를 받았습니다.



재단법인 동천의 고문이신 강용현 대표변호사님, 법무법인 태평양의 황의인, 나천수 변호사님 등 많은 내빈 분들과 함께, 
UNHCR(유엔난민기구)의 앤 메리 캠벨 의장, 사단법인 여명의 이흥훈 교장선생님, 지구촌 학교 김해성 대표님, 
사단법인 휴먼아시아와 안산시 이주민 센터의 관계자 분들 등 많은 외빈들도 참석하셔서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수여식은 동천을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으로 시작했습니다. 
김차연 변호사님이 사회를 맡아 시종일과 밝고 즐겁게 수여식을 진행 해 나갔습니다.



이정훈 이사장님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신 후, 격려사를 통해 장학생들의 마음가짐과 꿈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습니다. 



이후 ‘고(故) 황보영 변호사 장학생’ 정지원 학생과 ‘난민,이주외국인,다문화가정,탈북민,장애인 자녀 장학생’의 대표로 
김용섭씨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두 분은 장학생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데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삶을 마주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엔 장학생들과 관계자 분들이 함께 모여 사진을 찍고 격려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UNHCR 엔 메리 캠벨 의장은 동천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정말 멋지고 좋은 행사였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격려와 감사, 그리고 장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함께했던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