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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kl 봉사활동 | [동천 설립 3주년 행사] bkl-동천 자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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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2-06-26 00:00 조회1,8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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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공익활동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도 정말 끝내주게 꾸린다는 사실! 
동천 설립 3주년을 맞아 화요일의 성공적인 영화상영회에 이어 목요일에는 재능기부 자선음악회를 열었습니다. 

태평양 제1별관 지하 강당에서 점심시간에 열렸는데, 꽉 찬 객석의 뜨거운 열기와 무대 위의 빛나는 재능이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태평양 변호사님들이 색소폰,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 연주로 온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으셨고, 
동천의 가치에 공감하신 외부의 테너님도 한 분 참여해 주셨습니다. 쑥스럽지만 사실 저도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로 노래를 불렀어요:D

이날 음악회는 즐거울 뿐만 아니라 나눔의 축제였어요. 
동천이 3주년을 맞아 미등록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위한 단체인 두레방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자선음악회가 모금행사의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음악뿐 아니라, 기쁨과 사랑을 함께 나누었답니다. 

   

음악회 시작 한 시간 전! 마지막으로 음향 등을 점검하고 있어요.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사전에 이렇게 동천 스태프들이 많은 노력을 했답니다.



한 분, 한 분 음악회에 입장하고 계세요. 소중한 현장기부자님을 만났어요! 조그만 정성들이 모여,이렇게 이 날 현장에서 모인 금액이 무려 1,000,000원을 넘었습니다. 
  


행사 진행을 맡으신 최고의 MC 김예원 변호사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이야~자리가 다 차서 서 계신 분들도 보이네요! 
태평양과 동천이 더불어 함께 하는 자리, 너무 행복합니다.



유엔난민기구 UNHCR 한국지부의 Anne Mary Campbell 대표님도 오셔서 내내 웃는 얼굴로 관람하셨답니다! 
음악회가 끝나고 거듭 너무나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축하해주셨어요.



2012년 동천 하반기 공익 인권 단체 지원 대상단체는 탈북민취업지원센터와 나눔과비전입니다.
탈북민 취업 지원 센터 정의석 센터장님과 나눔과비전의 박은영 사무국장님께서 
이 날 참석하셔서 저희의 정성을 받아주셨어요. 동천의 큰 아빠 같으신 강용현 대표님께서 지원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음악회 시작 전, 두레방 대표로 오신 정유진 활동가님이 감사인사를 하시는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이승원 변호사님, 이정우 변호사님, 김재승 변호사님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공연을 열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여러 번 모여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하셨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김재승 변호사님의 클라리넷 독주가 있고 나서,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원 변호사님과의 아름다운 듀엣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은 연주실력 뿐 아니라 탁월한 무대매너까지 갖추신 음악가!



다음 순서로는 황교안 고문님이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를 들려주셨어요. 
친숙한 노래인데도 색소폰으로 들으니 새로운 느낌과 감동이 있었어요! 
후에는 무반주로 Amazing Grace를 연주하셨는데 저는 눈물이 맺힐 뻔 했어요.



조현호 테너님은 무려 다섯 곡을 부르셨는데도 한 곡 한 곡 진심과 열정을 담으셔서 내내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나라 가곡 ‘청산에 살리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나누어주셨어요.


호호, 제 차례가 왔네요. 노래하기 전, 동천에 와서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실력과 열정으로 섬기는 분들을 만나 행복하다고 고백했답니다! 
전혀 미리 준비하지 않았던 (아헴!) 앵콜곡으로는 원더걸스의 Be My Baby를 불러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동천의 사랑이 되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여러분도 동천의 사랑이 되어 주실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