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동천 설립 10주년 기념식 '공익과 인권을 향한 10년, 그 변화의 물결' >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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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타 | [현장스케치] 동천 설립 10주년 기념식 '공익과 인권을 향한 10년, 그 변화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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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9-06-24 17:31 조회1,8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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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강남 아모리스에서 재단법인 동천 설립 1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공익과 인권을 향한 10년, 그 변화의 물결’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10주년 기념 행사는 재단법인 동천 10년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오프닝, 공익입법운동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한 2부 토론회 그리고 3부 네트워크 파티로 식사와 함께 그 동안 동천과 많은 활동을 한 공익단체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천어워드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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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오프닝 행사를 여는 환영인사는 재단법인 동천의 차한성 이사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수많은 단체들이 함께 하였기에 동천이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증진하는 길을 변함없이 걸어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걸어나가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법무법인(우한) 태평양의 설립자이신 김인섭 명예대표변호사님께서 축하인사를 해주셨습니다. 태평양 설립부터 가졌었던 로펌 공익활동의 꿈을 이루어 준 태평양의 후배 변호사들과 동천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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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 인권변호사의 대부이신 한승헌 변호사님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10년 동안 한결 같이 소외된 약자들을 낮은 자세로 도와준 동천의 업적을 축하하며 10년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비롯한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힘써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축사로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님께서 축하인사를 해주셨습니다. 동천의 활동을 통해서 변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법률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귀감이 되길 바란다는 말씀과 함께 대한변호사협회도 많은 지원할 것이라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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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이후엔 동천 10주년 기념 웹페이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정순문 변호사님께서 NPO 운영 셀프체크리스트를 시연해주셨습니다. 2016년 동천NPO법센터를 설립하여 NPO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였던 동천이 NPO들이 스스로 법률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한 NPO 운영 셀프체크리스트에 접속하여 이용하는 방법과 셀프체크리스트를 토대로 NPO들이 기부금관리, 인사노무, 저작권 등 여러 분야들에서 어떻게 법률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을지를 얘기 해주셨습니다. 또한 7월부터 시작될 NPO 법률컨설팅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리며 마무리해주셨습니다.

1부 오프닝의 마지막 순서로 공익법총서의 편집위원장을 맡아주신 태평양의 강용현 고문변호사님께서 공익법총서 제5권 ‘사회복지법연구’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이주민, 장애인 분야와 같은 여러 공익법 분야에 대한 연구를 이어온 동천의 다섯 번째 공익법총서인 ‘사회복지법연구’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는 말씀과 내실 있는 연구를 해주신 집필자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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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행사로는 ‘공익입법운동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동천의 이희숙 상임변호사님과 빠띠의 권오현 대표님, 사회혁신기업 더함의 양동수 대표님, 다음세대재단의 방대욱 대표님께서 토론자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이희숙 변호사님께서 발제를 시작해주셨는데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을 통해 소규모 공익법인 전용계좌 미신고 시정 기회 등의 사례를 통해 공익입법활동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주셨고 공익단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입법활동이 필요함을 얘기해주셨습니다. 이어진 양동수 대표님의 발제에선 현재 경제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과 영국 정부의 시민사회전략과 같이 공익운동의 방법 등도 소개해주셨습니다. 파띠의 권오현 대표님은 프로젝트 정당 활동과 시민들의 토론을 통해 더 나은 정책대안들을 도출하고 이러한 토론과정을 통해 더 나은 민주주의 사회가 될 수 있음을 얘기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세대재단의 방대욱 대표님은 기술과 미디어를 통해 시민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더 나은 사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얘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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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 끝나고 3부에선 식사와 함께 동천어워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출판상엔 기초생활보장법바로세우기 공동행동, 올해의 통신상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NPO지원센터, 탈북민취업지원센터 등 동천과 협력한 9개의 NPO에 상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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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간 가량 이어졌던 10주년 기념행사는 지금까지 동천이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고 현재 함께하고 있는 단체들과 교류하며, 미래의 공익입법운동을 위해 어떠한 방법이 필요할 지를 토론할 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동천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주신 여러 공익변호사님들, 단체 활동가님들 덕분에 더욱 빛나는 10주년 기념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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