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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지 | 기타 | 제18회 태평양-동천 공익인권영화 상영의 날 우수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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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8-08-10 10:40 조회2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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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이 났다. 같은 여자로서 느끼는 아픔, 같은 민족으로서 느끼는 수치, 같은 인간으로서 느끼는 무력감으로 인해… ‘더러운 것’이라는 취급을 받으며, 자신의 아픈 상처가 문드러지고 곪아 터져버릴 때까지   숨기고 숨겨왔다. 그랬던 그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들과 ‘함  께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혼자일 때는 ‘버러지’ 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 꿈틀거릴 수 조차 없던 그들. 좌절감조차 느  끼지 못했던 그들에게 손을 내밀고, 어깨를 감싸고, 가슴을 보듬어 주었을 때, 그제서야 그  들은 존중 받을 수 있는 하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관계 속에서의 ‘잉태’, 사회적 ‘생명의 창조’. 가히 신의 영역이라 불리우는 것들을, 사실 우  리 누구나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는 산고(産苦)와 같은 고통이 따를 테지만. 생명을 낳아 기르고 감정을 나누고 사랑하는 것. 진정한 가족.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이고 중심적인 행복일 것이다. 잠시 숨을 고르고 주위를 둘러본다. 나와 가족이 될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