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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학사업 | 현장스케치]2018년 동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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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8-06-27 17:29 조회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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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지난 15,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본관 18층 강당에서 <9기 동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재단법인 동천은 2010년부터 매년 난민, 이주민, 장애인, 탈북민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있습니다태평양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모금된 장학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1년 동안 지급됩니다.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후원자와의 매칭을 통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도움을 주는 것 역시 동천 장학사업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입니다. 재단법인 동천은 지금까지 272명의 장학생을 지원하였으며,  2018년에는 3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재단법인 동천 차한성 이사장님의 격려사와 장학생 대표의 소감발표, 장학증서 수여, 후원자와의 만남 시간, 선물(가방) 증정 시간 등으로 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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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했고, 그림 그리는 재능을 살려 공부하길 원했습니다. 예체능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필요하다는 경제적 문제를 모르고 꿈을 키워 왔습니다.”

 

장학생 대표 K군은 어릴 때부터 미술이라는 꿈을 키워왔습니다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그 꿈은 누구에게나 허락되는꿈이 아니었습니다.

가족 없이,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던 K군에게, 의지와 노력만으론 극복하기 힘든 경제적 여건, 현실의 문턱은 더욱 높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결국 K군은 디자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의 가치를 드높이는 일을 하고 싶다던 자신의 꿈을 잠시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미래는 꿈꾸고 개척하는 자,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재단법인 동천의 차한성 이사장님은 격려사에서, 장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자신의 꿈으로 채워갈 것을 격려했습니다. 끊임없이 꿈꾸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다가올 미래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꿈을 잠시 접어야 했던 K군이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된 데에는 많은 이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높은 현실의 문턱을 넘고,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힘을 보태는 것, 좌절이 아닌 극복의 경험을 함께 하는 것이 사회공헌의 의미이자, 나눔의 의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는 한편, 이번 장학생 선발에 150명이나 지원했다는 사실이 생각났습니다. 내년에는, 그리고 그 이후에는 더 많은 이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디자인을 통해 타인의 삶의 가치를 드높이고 싶다던 K군처럼, 나눔을 통해 타인과 나,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채워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동천의 장학금이 없더라도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사회, 현실의 장벽과 문턱이 없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PA 이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