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천 송년모임 참석후기 – 김슬기 >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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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1년 동천 송년모임 참석후기 – 김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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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1-12-29 00:00 조회1,9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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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역삼동 사무실 근처 카페 Lapis Lazuli 2층에서 2011년을 마무리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1년 한 해 열심히 동천을 만들어오신 동천 가족분들, 전 현직 인턴, 잠시 동천을 거쳐갔거나 앞으로 함께 만들어 갈 분들까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얼마 전부터 동천에 참여하기 시작한 저도 불러주셔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영광을 누렸지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을 뵐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동천의 든든한 삼각 기둥, 양동수 변호사님, 김다애 간사님, 구대희 차장님과 이번 모임을 꼼꼼히 기획하신 인턴 4기 분들 - 이지선, 백새봄, 김상백, 이동희, 류다솔 님, 그리고 홍성철 사무국장님을 비롯하여 법률봉사를 하러 오실 사법연수생분들, 현 로스쿨생분들까지 동천과 짧은, 혹은 긴 인연을 만들고 계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1. 훈훈한 자기 소개의 시간~

여느 송년회와 매우 다르게송년모임의 첫 관문은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서의 기념 촬영! 참석자 분들 한 분 한 분이 기억될 즉석사진들은 송년모임 장소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설치 작품들과 함께 멋지게 장식되었습니다주먹밥피자치킨인턴 한 분이 공수해오신 와인에작년에 이어 양동수 변호사님 사모님으로부터 협찬 받은 샐러드와 떡 등 넘치게’ 준비된 음식을 배불리 나누어 먹으면서 첫 번째 시간, ‘친.해.져.요.가 시작됐습니다
.
                 
  
                                                                                                                                                 #2. 참가자들의 포토존 사진

                                                                                                                                                                                        
김다애 간사님, 양동수 변호사님, 구대희 차장님을 위해 4기 인턴 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하신 동영상과 각각 ‘동천사랑상’, ‘공익개척상’, ‘동천열정상’ 상장 수여식도 매우 감동적이었어요. 동영상을 보며 세 분이 공익법률지원 분야에서 현재까지 열정적으로 달려오신 길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네요. 변호사님께서는 수상 소감으로 2012년에 동천이 나아갈 길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직원과 상근변호사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하니, 그만큼 해 나가야 할 일도 많아진다는 것이겠죠! 내년 한 해 쑥쑥 성장해나가는 동천을 통해 한국의 공익법률지원 시스템이 한 단계 더 성숙해질 미래를 그려봅니다.


#3. '공익개척상' 시상식



8시경부터 김상백 인턴, 이주언 시보님 맛깔스런 진행으로 두 번째 프로그램 ‘말.해.줘.요.’가 진행되었습니다. 돌아가면서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가장 인상적인 소개를 하신 분께는 사회자 직권으로 선물까지(!) 증정되었어요. 이어 삼삼오오 팀을 이뤄 재미있는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 음 만나는 사람들끼리 무대에서 보여줄 뭔가를 준비한다는 게 쑥스러울 수 있는데, 여러 노래와 우클렐레 연주, 많은 분들의 탄성을 자아냈던 ‘서울나들이’ 즉석 꽁트까지, 송년모임 참여자들의 숨겨진 끼를 가감 없이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말.해.줘.요.’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토크쇼’. 동천의 세 기둥에게 무엇이든 물어보는 청문회(?) 비슷하게 무척 진솔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턴/사람’ 을 묻는 애꿎은 질문에, ‘내가 낳은 아이들 같아서 다 예쁘다’라고 답했던 양 변호사님의 대답이 기억에 남네요. 동천이 여기까지 걸어오는 동안 산고(^^;)를 여러 번 겪으셨을 것이 가히 짐작이 됩니다. 


#4. '토크쇼'의 모습과 '서울나들이'를 멋지게 보여주신 전 인턴 박민주 씨

송년모임의 피날레는 ‘동.천.해.요.’ 가져온 선물을 추첨해서 나누어 갖고, 드레스 코드였던 블루&화이트에 가장 어울리는 두 분에게도 멋진 기념 선물이 돌아갔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사회공헌, 공익법률지원, 사회적 기업, (난민) 인권 등에 대한 관심과 고민, 활동을 이어갈 따뜻한 분들과의 아쉬운 송년모임을 마무리하며 단체사진 한 컷 찰칵! 2012년 새해 서로의 부푼 꿈을 응원하면서, 내년에 또 만나요!  
 
    #5. 희망의 V~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