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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익변호사 양성 | [현장스케치] 제6회 태평양-동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최종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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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7-02-21 00:00 조회2,2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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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태평양-동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활동팀으로 선발되어 근 7개월 동안 활발한 인권활동을 수행했던 5팀의 로스쿨 학생들이 일련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활동을 보고하고 수상하는 자리가 2017년 2월 16일(목)에 있었습니다. 이 날 보고대회에서는 각 팀들이 자신들의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그 활동결과에 대해 심사위원들과 활동팀의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결정된 우수활동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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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보고대회에 참석한 심사위원과 활동팀

첫 번째 발표팀은 청년들의 주거권 실태를 파악하고 주거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법률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던 ‘우리들의 누울자리’ 팀 이었습니다. 위 팀은 주거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 인근 대학생들에게 임대차계약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상담, 교육하며 실제로 많은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또한 법률신문 등 언론을 적극 활용하여 활동을 홍보하였습니다. 이 팀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는데요, 값진 상에 빛나는 멋진 활동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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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누울자리’ 팀(성균관대학교)

이어서 이성애 중심적·가부장적 가족제도에서 배제당하는 소수자들의 가족구성권을 보장하기 위해 혼인 및 혈연관계 중심의 ‘정상가족’ 외연을 확장하는 ‘파트너등록법’ 입법 운동을 했던 ‘풀하우스’ 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파트너등록법 제정에 도움이 되고자 1만 7천명이라는 적지 않은 지지서명을 모아 의원실에 전달하고 성소수자 인권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를 여는 등, 입법 활동과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풀하우스팀. 공모전 이후에도 이화여대 로스쿨 젠더법학회에 소속되어 세미나와 입법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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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하우스’ 팀 (이화여자대학교)

세 번째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닥친 다양한 법률문제를 상담하며 취약계층의 권리구제방안을 모색했던 ‘함께 맞는 비’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위 팀은 영등포에 위치한 자선병원인 ‘요셉의원’에 직접 방문하여,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률 상담을 하였는데요. 파산상담·기초생활수급자 상담 등 생계와 직결되는 급박한 문제에 대해 일회적 상담에 머무르지 않고, 문제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의뢰인의 법적 절차에 동행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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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맞는 비’팀 (성균관대학교)

다음으로 이동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노동법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던 ‘알바의 정석’ 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위 팀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원래의 참가인원 이외에도 전국 12개 로스쿨에서 60여명의 로스쿨 학생들을 모집하여 법률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였고, 또한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끄는 노동법 책자를 제작하여 학교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알바의 정석’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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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의 정석’ 팀(이화여자대학교)

마지막 발표 팀은 충북대학교 학우 전체를 대상으로 대학 내 인권침해실태를 조사하고, 그 개선을 위해 대학생들에게 인권교육을 하며 관련 책자를 제작했던 ‘인권 인 더 트랩’ 팀이었습니다. 위 팀은 가혹행위, 강제노동, 정신적·신체적 폭력, 성희롱·성폭력 등 학생들이 겪는 피해를 해결하고자 학내 인권센터 및 양성평등상담소 등 관계 부처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인권 인 더 트랩 팀의 최우수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인권 인 더 트랩의 활동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 향상이 꾸준히 이루어지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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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인 더 트랩’ 팀(충북대학교)

바쁜 로스쿨 생활 중에도 공익인권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관심 있는 인권 이슈에 대한 법률적 해결을 위해 노력했던 다섯 팀에게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많은 예비법조인에게 공익활동의 활로가 되고 있는 ‘태평양-동천 공익인권 프로그램 공모전’이 어느덧 6회를 마무리하고, 다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봄, 제 7회 공모전에 대한 안내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니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예비법조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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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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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활동팀 (왼쪽부터 알바의정석, 인권인더트랩, 우리들의누울자리)

동천 14기 인턴 이근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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