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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학사업 | “관심과 열정으로 만든 나눔 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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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1-11-10 00:00 조회1,7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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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과 열정으로 만든 나눔 Funding”

 
피아노를 치고 싶어하는 7살 난민 자녀 에미와 멋진 대학생을 꿈꾸는 탈북민 은성이에게 꿈을 전달…”
                                                     
                                       [김성중고문님과 황승화변호사님 장학증서 수여식 참관 후 장학생과 기념촬영]

지난 6월부터 동천 난민이주외국인다문화가정장애인탈북민 자녀 장학생 선발을 위해 바쁘게 준비를 했습니다그리고 8월 장학생 선발을 위해 황의인 대표변호사님 외 3명의 태평양 변호사와 동천 양동수변호사가 태평양 제1별관 17층 회의실에서 심사를 하였습니다심사하는 동안 심사위원 모든 분들이 고민이 많았습니다신청을 한 많은 학생들이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어 쉽게 장학생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던 것입니다심사를 하면서 누구 하나 쉽게 제외 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시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동천 장학생 신청자는 80명 이상의 학생들이 각 단체의 추천을 통해 접수되었고 이 중에서 동천 및 태평양 구성원들의 개인 후원을 통해서 총 19명의 장학생 선발 되었습니다
무더웠던 8월 말 장학생과 그 가족 그리고 추천단체 대표태평양 구성원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었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들의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으로 수고해주셨던 증권금융팀 황승화변호사님이 수여식의 이모저모 소식을 부서 전문가분들에게 편안한 내용으로 소개 시켜주시면서 함께 grouping을 하여 신청한 학생을 지원하자는 제안을 하셨고 이 제안에 
정의종정규상이병기문성호변희경 변호사님과 김병재김영삼 전문위원님들이 기꺼이 기쁘게 참석하여 주셔서 기존 장학생들과 동일하게 피아노를 치고 싶어하는 난민 자녀 에미와 어렵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며 공부하는 탈북민 은성학생을 추가 선발하여 장학금을 1년 동안 지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미와 은성이가 우리 사회에서 무관심 속에 버려진 이방인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꿈을 꿀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셨고 그 따뜻한 마음이 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희망의 씨앗을 품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에미와 은성이에게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변호사님과 전문위원님 감사합니다특별히 장학생 선발부터 수여식 그리고 장학금 후원자 모집과 직접 후원에 수고를 아끼지 않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황승화변호사님 감사합니다.
작년 제1회 장학생 선발에 이어 올해도 제2회 동천 장학생 선발과정과 수여식을 준비하면서 다른 로펌에서는 시도하지 못하는 태평양과 동천만의 전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장학생 중에서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우선적으로 장학생 선발을 하려는 내부 규정에 따라 장학생에게 다시 신청을 하라고 연락을 하였는데 본인은 1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본인보다 더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달라고 정중히 사양을 하였습니다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장학금을 받는 학생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변화시키는지 보게 되었습니다앞으로 동천 장학생들이 어떻게 성장하게 될 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여명학교 학생 방은성 입니다.
먼저 저에게 동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재단과 많은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북한에서 만17세까지 살고18세 되는 상반기에 중국으로 탈북하였습니다.

중략

가슴을 조이며 힘든 시간들을 견딘 후 드디어 한국으로 올 수 있는 루트를 알게 되었고 그 길로 한국에 만19세에 입국하였습니다.
한국으로 온 저는 오직 돈에만 집착하여 별의별 아르바이트를 다 해보았습니다심지어 호프집까지 가서 풀타임으로 돈을 벌었습니다그러나 저에게는 꿈이 없었습니다그 때에는 오직 돈에만 집중했으니까요.

중략

그 꿈은 앞으로 북한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갈망과 사람들에게서 받은 모든 상처들을 빼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감사하게도 한동대학교에 합격하였고 내년에 12학번으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꼭 나라에 필요한 일군이 되고 싶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어려움도 극복을 했습니다그러니 어떤 두려움을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Hello Dear Scholarship provider.
I would like to inform you that Amy well received your first transfert of scholarship, and that "She is" and "I am" very thankfull to you about that. I hope that the education she is receiving here in korea will help her become a good world citizen.
Thank you again, and God Bless you more.
Sincerely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