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하반기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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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5-09-11 00:00 조회1,648회본문
9월 8일(화) 동천 구성원들은 인왕산과 인사동 부근에서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새로 합류한 12기 인턴들을 환영하고, 구성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동천 구성원들은 오전 일찍 독립문역에서 만나서 인왕산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등산은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수성동 계곡으로 내려오는 경로로 계획 하였습니다.
등산이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날씨도 좋고 하늘도 예뻐서 등산하기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인왕산은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비교적 쉬운 산행이었습니다.
등산 후 통인시장을 지나갈 때 양동수 변호사님이 엽전도시락을 발견하고 바로 점심메뉴를 결정하셨습니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먹는 밥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골라먹는 재미, 나눠먹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효자동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서 먹었습니다.
원래 오후 일정은 창경궁과 후원에 갈 계획이었는데, 우선 휴식이 필요하다는 모두의 의견에 따라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각자 취향에 따라 암살, 베테랑, 앤트맨 등 영화를 골라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다들 즐겁게 영화를 보고 영화 내용으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창경궁으로 향했습니다.
후원 관람 가이드 일정은 모두 종료되어 아쉽지만 창경궁 관람만 하게 되었습니다. 설명과 함께 관람하니 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관람 후 인사동 맛집에서 메밀국수를 먹었습니다.
단체손님이 예약 되어있어서 아쉽게 보쌈은 먹지 못했지만 국수와 메밀전병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사람에게 다들 질문을 하나씩 던지며 각자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가벼운 얘기와 진지한 얘기를 오가다 시간이 꽤 늦어졌습니다.
일찍 일어나야 하셨던 분들은 먼저 가시고, 남은 사람들은 다시 자리를 옮겨 못다한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여느 때와 달리 하루만에 끝난 워크샵이었지만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