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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변호사 양성 | [현장스케치] 5회 재단법인 동천 공익인권 활동프로그램 공모전 활동팀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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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5-08-27 00:00 조회2,2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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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3일 금요일 오후 3시, 5회 재단법인 동천 공익/인권 활동프로그램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로스쿨생, 사법연수원생 등 예비법조인들로 구성된 총 10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이번 공모전에서 총 5팀을 선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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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노인, 노숙인, 성소수자 등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오셨는데요.

특히 올해에는 성소수자 문제를 다룬 팀이 4팀이나 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각 팀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5분 동안 프로그램 설명을 한 후, 심사위원들께 질의응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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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균관대/중앙대(학부) “함께 맞는 비팀은 노숙인 법률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였고,

성균관대/건국대 “HATE FREE” 팀은 혐오범죄 사례연구 및 초동대응 매뉴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남대의 레인보우 브릿지 팀은 광주지역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상황 개선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습니다.

세 팀의 발표를 들은 후 심사위원들께서는 약 15분 동안 프로그램의 목적, 구성, 효과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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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이화여대, 경희대, 서울대(학부) “자습시간팀이 청소년을 위한 기본권 교육으로

일베를 표현의 자유로 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 발표하였고,

 경희대의 너나들이팀은 청소년 성소수자와 함께 하는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설명하였습니다.

아주대의 세미나토르 팀은 씨앗 심기 프로젝트를 소개하였습니다.

발표팀들이 발표하는 동안 심사위원들께선 이처럼 열심히(!) 경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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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기 때문에 15분에 걸쳐 심사위원들이 많은 질의를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세 팀의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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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네 팀이 연이어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화여대의 “No”Means’No’ 팀은 모의재판을 통한 청소년의 성적자기결정권 함양 및 성범죄 예방교육을,

서강대 담쟁이 프로젝트 팀은 청소년 노동 인권 법률 상담 프로그램을 발표하였습니다.

한국외대의 브란덴부르크 팀은 북한이탈주민 법률상담 및 법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였고,

마지막으로 경희대의 종이꽃 팀은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의 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설명하였습니다.

네 팀의 발표가 모두 끝난 후 20분에 걸쳐 심사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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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총 10팀의 발표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께서는 최종 선발팀을 선정하느라 긴 논의를 하였습니다.

최종 발표는 심사위원 중 한 분이신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소라미 변호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선정된 팀으로는 한국외대의 브란덴부르크, 서강대의 담쟁이 프로젝트, 성균관대/건국대의 HATE FREE,

경희대의 종이꽃, 그리고 성균관대/중앙대(학부)의 함께 맞는 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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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미 변호사님께서는 모든 팀이 다 잘해주었기에 이렇게 다섯 팀만 추리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고 하시면서, 선발된 팀들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도 간략히 말씀해주셨습니다. 먼저 브란덴부르크 팀은 현장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고, 성장가능성이 보인 점이 좋았지만, 현장 단체와의 연락을 통해 기획서를 보강하여 대상을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담쟁이 프로젝트 팀은 서류나 기획서가 상당히 우수했고 내용도 충실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만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어떻게 둘 것인지, 그리고 상담 시 청소년들에게 반말을 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주셨습니다. HATE FREE 팀의 경우, 발표 내용이 재미있었고 결과가 상당히 궁금하다고 하시면서 한번 부딪혀보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종이꽃 팀의 경우 기획력이 가장 참신하였다는 칭찬을 해 주셨지만, 프로젝트의 대상이 되는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을 어떻게 만날 것인지 구체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맞는 비 팀의 경우 주제가 좋았지만 기획을 현실화하는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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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분에 걸쳐 열띤 발표와 질의응답을 해주신 참가자 분들과 심사위원 분들이 모두 단상에 나와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공모전 선발대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선발된 다섯 팀들의 활동결과는 내년 2월에 있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 해주십시오.


 

인턴11기 서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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