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날에>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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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5-06-30 00:00 조회1,864회본문
2015년 5월 13일, 동천 구성원들은 남산예술센터 연극, “푸르른 날에”를 보러 갔습니다.
아쉽게도, 영화를 추천해주신 양변호사님과 5월 Fun 주최자 이신 차변호사님
그리고, 구팀장님과 남간사님은 바쁘셔서 같이 못 오셨습니다.
동천 구성원들이 모여 역삼역을 떠나 명동까지 오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연극 보기 전에 맛있는 식사를 하러 명동에 들렸습니다.
그리고 남산예술센터에서 연극을 보았습니다.
연극, “푸르른 날에”가 시작되었고, 모두 연극이 끝날 때까지 몰입했습니다.
“푸르른 날에“는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다룬 연극입니다.
1979년 신군부 정권이 집권하게 되자, 전국에서 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일어났고
마찬가지로, 광주에서도 학생들을 중심으로 민주화 운동이 진행되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신군부 세력은 군인을 동원하여 탄압하였고 민간인을 학살하였습니다.
“푸르른 날에”는 5월 광주에서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을 주인공 ‘민호’를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당시 민주화에 대한 열망 그리고, 권력의 폭력이 개인에게 어떠한 상흔을 남기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연극을 보고 나온 동천 식구들은 연극에 대한 감상을 주고 받았습니다.
연극을 보고 난 뒤 아쉬운 마음에, 까페에 들러 대화를 나누고 사진도 찍고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