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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FUN과 동천 워크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4-10-30 11:48 조회2,0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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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동천은 9월 FUN과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FUN과 워크샵은 일정 관계로 부득이하게 서울에서 진행되었지만 그 내용만큼은 어느 워크샵에 못지 않은 알찬 워크샵이었습니다. 

소마미술관.jpg

9월 11일 오후에 사무실에 모여 동천은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소마 미술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소마 미술관에서 ‘Water_천진난만’이라는 전시를 구경하였습니다. 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이 모여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전시한 흥미로운 전시였습니다. 하지만 전시회 관람은 이번 워크샵의 에피타이져였을 뿐, 동천은 전시회 관람을 마친 후 종합운동장으로 향해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야구 경기를 관람하였습니다.

야구장.jpg야구내기.jpg

한화의 열렬한 팬인 팀장님을 위해 특별히 동천은 원정팀 응원석인 3루측 응원석에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야구 응원엔 빠질 수 없는 치킨과 피자도 함께 먹으며 동천은 신나게 야구를 관람하였습니다. 또 경기 시작 전 아침식사 배 오늘의 승리팀 맞추기 토토도 하였습니다. 역전의 역전의 역전을 거듭한 결과, 11대 6으로 두산의 승리로 오늘의 경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팀장님은 역시나 하시며 체념하셨다는 후문이.

흥미 진진했던 야구경기를 뒤로 하고 동천은 오늘의 숙소인 하이 서울 유스 호(스)텔로 향하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맛있는 족발과 떡볶이를 나눠 먹었습니다. 이어서는 동천 인턴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인 ‘인생곡선’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인생을 그래프로 그린 후 소개 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좀더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동천의 구성원 모두는 각자 정말 흥미진진한 인생을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인생곡선은 거의 수평선에 근접했던 연주 변호사님의 인생곡선이었습니다.

인생곡선.jpg

각자 걸어온 발자취에 대해 이야기 해본 인생곡선 시간이 끝난 후에는 동천 워크샵에서 빠질 수 없는, 인생곡선 보다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마피아 시간을 가졌습니다.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청산유수의 언변에 정체성의 혼란까지 느낄 수 있었던 매우 재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몇 일 시일이 지난 지금도 경식 인턴의 “둘이 눈 빛이 수상했어” 발언은 잊혀지지 않네요. 마피아 게임을 깊은 새벽까지 계속 한 후 늦게야 잠이 들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이 밝고 동천은 이제 선유도 공원으로 향하는 강행군을 행하였습니다. 안락했던 호(스)텔을 떠나 선유도 공원에 도착해서 동천은 월요 복불복 떠넘기기 쿠폰이 걸려있는 카드 뒤집기 게임을 하였습니다. 모두 어제의 마피아 게임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무섭게 카드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승리한 팀은 영광의 복불복 떠넘기기 쿠폰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선유도 산책과 카드 뒤집기 게임을 마치고 동천은 자리를 이동하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을 후 우리는 다시 또 헤어나올 수 없는 마피아의 세계로 들어가 저녁시간까지 마피아게임을 하며 워크샵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서울에서의 워크샵이었지만 미술관 관람, 야구 응원, 인생곡선, 마피아 등 심심할 틈이 전혀 없었던 흥미 진진한 워크샵이었습니다. 워크샵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알 수 있었고 동천이 아직은 낯설었던 인턴들도 변호사님들 간사님들 그리고 인턴들끼리도 더 친해 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체사진.jpg

<이성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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