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성남시 청소년노동인권박람회 > 공익법률지원활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활동

공익법률지원활동

동천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협력하여 난민, 이주외국인, 사회적경제, 장애인,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복지 등 7개 영역에서 사회적 약자가 인권침해 및 차별을 받는 경우와 공익인권 단체의 운영에 있어 법률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공익소송 및 자문을 포함한 법률지원, 정책·법 제도 개선 및 연구, 입법지원 활동 등 체계적인 공익법률지원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성ㆍ청소년 | [현장스케치] 성남시 청소년노동인권박람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재단법인 동천1 작성일19-09-20 15:08 조회1,418회

본문


 

지난 96, 태평양과 동천의 구성원들이 성남시에서 열린 제 2회 청소년 노동 인권 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청소년 노동 인권 박람회는 성남시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에 대한 자발적 인식과 건강한 노동인권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행사입니다. “아두면 모있는 기한 노인권(알쓸신동)” 이라는 표어로 노동환경에 대한 지식부터 실제 역량 강화까지 폭넓은 분야를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 공간은 청소년들의 노동과 인권에 대해 다룬 판넬을 중심으로 그 좌측과 우측에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중앙 코너에서는 청소년이 바라는 노동은? 이라는 질문에 대한 청소년들의 경험과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일 한만큼 받고, 차별이 없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일 한 만큼 못 받을 때도 있고, 차별 받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b31ae023e38b85a5215e5c907aa5412f_1568959292_1671.jpgb31ae023e38b85a5215e5c907aa5412f_1568959293_1864.jpg 

 

 

태평양과 동천은 이렇게 청소년들이 노동의 현장에서 일을 할 때 혹은 피해를 입었을 때 알아야 할 법률 상식을 접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법률상담이라는 단어는 자칫 어렵게 다가올 수 있음을 고려해 학생들이 조금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재밌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크게는 뽑기/다트 그리고 퀴즈/상담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게임을 참여하고 퀴즈를 푼 뒤, 변호사들이 자세히 법률상담을 진행했습니다.

 

b31ae023e38b85a5215e5c907aa5412f_1568959355_1424.jpgb31ae023e38b85a5215e5c907aa5412f_1568959356_2384.jpg 

 

부스프로그램은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 노동인권에 대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참여한 학생들 중 대다수가 문제를 풀었고 변호사들과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단 을 받기 위해, 또 문제를 틀렸기 때문에 온 학생들 뿐만 아니라 본인의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궁금한 것이 있어 스스로 저희 부스에 찾아온 학생들도 변호사들의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b31ae023e38b85a5215e5c907aa5412f_1568959538_8881.jpgb31ae023e38b85a5215e5c907aa5412f_1568959539_6344.jpg 

 

프로그램과 부스를 준비할 때에는 당일에 태풍 예보도 있었고, 예상 외의 더위로 기대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지, 또 참여하는 학생들이 너무 어려워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그런 염려가 무색하게 정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찾아와주었습니다. 나중에는 저희 부스가 너무 인산인해를 이루어 학생들이 길게 한 줄로 서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자칫 당황스럽고 불편할 수 있었지만, 학생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들의 열의로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b31ae023e38b85a5215e5c907aa5412f_1568959576_5451.jpg 

 

이번 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키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찼고, 청소년 노동 현장에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앞으로 청소년들이 일을 할 때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이들의 노동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회를 맞은 청소년노동인권박람회가 그런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재단법인 동천

김신 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