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송시현 변호사는 지난 3월 22일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기본교육 중 “개인정보보호와 정보제공”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15년에 장애인학대에 대한 예방과 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장애인복지법에 그 설립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중앙장애인권익기관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총 18개의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설립되어 있습니다. 송시현 변호사는 중앙장애인권익기관의 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그 인연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기본교육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 분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으로 5일 간 종일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정보로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해야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개인정보가 유출될 경우 어떤 책임을 질 수 있는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서식에서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는 무엇이며, 업무 중 개인정보가 문제될 수 있는 사례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이 설명되었습니다.

​

직원분들께서는 5일 간 이어진 긴 교육과정 중 마지막 시간이라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잘 집중해주셨으며, 중간 중간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해주셨습니다.

이 교육이 학대피해 장애인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계신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 분들 업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렇게 의미 있는 교육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신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재단법인 동천 송시현 변호사